지역자산화협동조합의 소통창구로서 발빠른 소식과 활동가 경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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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산화협동조합, 섬에 대한 고민을 더합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 섬에 대한 고민을 더합니다. 따뜻한 바람이 시작될 참입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해와 남해의 섬들을 다녀왔습니다. 태안과 보령 그리고 군산의 서해 섬들, 여수 인근의 남해 섬들을 돌아봤습니다. 같은 듯 다른 바다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들여... -
미미 美味
미미 美味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앵커조직 권민정팀장 https://www.youtube.com/watch?v=i7zzBpKvh6s 쓴이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 퇴근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낙에 살았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퓨전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먹으러 다니다 보니 어느새 도시가 주는 단맛, 짠만, 매운맛이 질린다... -
당연하지 않아야 할 일과 당연해야 할 일
공익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력이다. 중간지원조직이든, 사회적 협동조합이든, 시민단체든 공익활동가들은 사회적 가치에 기댄 활동과 그것을 위한 마음가짐이 기본이다. 그런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지금 완전히 배치되는 두 번의 경험이 생각난다. 하반기 들어서 모 중간지원조직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다. 급한 상황인... -
김어구씨의 '어촌 엔잡러' 정착기
지죽도 죽도 어촌앵커조직 오택진 팀장 오랜 직장 생활을 끝내고 회사를 떠난 것은 나 자신을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 더 이상 회색 빌딩 숲에서 기계처럼 일하고 싶지 않았다. 땀 흘리며 일하고, 그 성과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10년 넘게 다닌 직장을 뒤로하고 어촌으로 내려왔다. 낯선 바다와 맞서 싸워보... -
맨땅에 헤딩, 우당탕탕 어촌앵커생활
지죽도 죽도 어촌앵커조직 신하나 팀장 인구감소, 지방소멸, 기후변화의 거대한 파도앞에 이제와서 우리가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잠겨가는 섬에서 사람들을 한 명씩 끌어올리려 애쓰기보다는 그들에게 구명조끼를 파는 장사꾼이 되는게 맞지않겠냐는 자조 섞인 사회적기업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력감을 느낄 수 밖에 ... -
공공미술은 누구에게로 가는가
공공미술은 누구에게로 가는가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앵커조직 전표석팀장 공공미술의 사전적 정의는 ‘공공의 장소에 놓이는 미술’이다. 관계 법령에 의한 공공미술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신, 증축할 경우 도시문화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건축 비용의 일부를 사용해 설치해야 하는 미술작품’으로 규정하고 있... -
죽도에서의 하룻밤 체험, '죽도야행(夜行)
아름다운 죽도의 야경 죽도 가는 길(지죽도 선착장)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약 4년 간 지죽도-죽도 어촌 신활력사업을 진행합니다. 인구소멸 등으로 쇠퇴하는 지죽도-죽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정숙현 현장소장님 포함 6명(4명 상근, 2명 비상근)이 현장 사무소(앵커조직)에 근무 중입니다. 9월 10... -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은 주거비 부담에 짓눌려 있습니다.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은 주거비 부담에 짓눌려 있습니다. - 2024년 8월, 장흥군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선정에 붙임 - 남철관(지역자산화협동조합 이사장) 지방의 중소도시나 군(郡)지역에 살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대체로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구 10만 이하의 작은 지... -
섬, 여행지에서 일터로
섬, 여행지에서 일터로 지역자산화협동조합 팀장 안은성 어른이 된 후 가족들과 함께, 때론 혼자 여행지를 선택할 때마다 1순위 후보지는 항상 바다였다. 동해 바다를 보고 싶을 때는 강릉으로, 기차 여행을 하고 싶을 때는 부산으로,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고 싶을 때는 제주도로. 그렇게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