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산화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태안 가의도 현장관리단(P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섬을 대상으로 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현장관리단은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합니다.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의 사업 구조로 진행되는데,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1단계인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 계획 수립을 24년 ~ 25년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며 자원조사, 사업여건 분석, 주민역량강화, 시범사업 운영 등을 통해 가의도를 위한 마을 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입니다.
가의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한 섬으로 태안군 내 199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인데요. 육쪽마늘 종자를 생산하는 섬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연간 2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낚시, 트래킹 등을 위해 찾는 숨겨진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2021년 충남 최초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로 선정된 바 있는 가의도는 이번 섬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한층 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촌신활력사업을 추진 중인 고흥 사도-취도와 죽도-지죽도에 이어 다섯 번째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 섬, 태안 가의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