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 기금은 사회주택 공급자들의 자금난 해소를 목적으로
사업비를 대여해주고 있지만 사회주택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민간 사회주택기금 간담회에서는 사회주택 사업자 및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주택기금의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사회주택 현장에 적합한 기금의 운영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간담회 때 나온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김민철 대표 (주)서울소셜스탠다드
평당 공사비는 현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현장에 맞는 공사비 기준이 보완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외부 공간(조경) 공사비도 비용 반영이 필요해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주택 유지관리에 대한 대출도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채준배 국장 한국 사회주택협회
대출뿐만이 아니라 출자도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현승헌 대표 (주)선랩건축사사무소
사회주택 본연의 취지를 담을 수 있는 금융조건과 건축조건을 만드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원사업은 홍보물을 게시판에 붙여놓을 수 있도록 하면 입주자가 더 많이 활용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박종숙 이사 함께주택협동조합
시민청약이나 사회주택청약처럼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품을 개발해서 시민자금을 모으는 일을
기획했으면 합니다. 기존 금융기관에서 개인연대보증의무를 덜어주고, 사업자체의 실현가능성이나
의미를 보증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을 제안합니다.
남철관 지역활성화국 국장 나눔과미래
새로운 사회주책의 활로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공공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있는 조직들이
활로를 뚫어서 궁극적으로는 기금을 늘려보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한영현 이사장 마을과집협동조합
지역사업자들의 참여를 골한 기금대출 대안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