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현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말, 공익활동을 경험해보는 뉴딜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저는 이 곳, 지역자산화협동조합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맡겨진 역할이 많지는 않지만

매일 공부고 하고, 땅도 보고, 인터뷰도 참여하고

이것 저것 분주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역자산화, 도시재생, 사회주택 등.

단체에서 하는 여러 활동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알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생소한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지역에서 살면서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단어들이지만

외부에서도 그 개념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여전히 보편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주제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눈에 딱 보여지는 형태가 아닌 것도 한 몫하는 걸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은데, 맞는 걸까?’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문의주세요.

열심히 안내를 드리고, 함께 하겠습니다.

 

이 곳에서의 활동이 두 달이 되어가는 지금.

이제 막 몸을 풀고 출발선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결승선이 눈에 보일 만큼 멀지 않은 거리지만

끝까지 완주해서 보다 먼, 더 많은 것들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지역자산화 협동조합 정성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