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낙후된 어촌 생활·경제·안전 환경 개선 및 인력 정착 지원을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고흥군의 지죽도-죽도 지역이 선정되어 4년 동안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혁신사업을 실행하는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이사장 남철관)이 앵커조직으로 참여, 총 5인(상근4명, 비상근1명)이 지역과 밀착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한다.

 

 

△ 사진(왼쪽부터) : 김삼용 센터장 , 고건 의원, 이언태 이장, 정숙현 소장,마을주민1, 마을주민2, 박규대 의원, 김태운 청년회장, 남철관 이사장

 

 

개소식에는 도화면 면장, 군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방향 소개, 축사 및 격려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기업과 ▲고흥군 어촌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 브랜딩 및 콘텐츠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왼쪽부터): 농업회사법인 (주)담우 대표 모윤숙, 지죽도-죽도 사무소장 정숙현

 

△ 사진(왼쪽부터): 지죽도-죽도 사무소장 정숙현, 지역문화콘텐츠 연구소 조영주 대표

 

 

농업회사법인 ㈜담우(대표 모윤숙), ㈜쿠키아(대표 김명신),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조영주), (사)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회장 이형모)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향후 지죽도-죽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사진: 개소식 축사를 해주시는 죽도 김상철 이장

 

 

고흥군 관계자는 “주민과 앵커조직, 행정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해결함으로써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링크

https://www.jnilbo.com/73729884370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434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52500565671977

 

 

 

글    : 신하나

사진: 손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