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지하 연구 사진.png

이 연구는 사회 정의 및 공익 실현에 기여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4년 11월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재)화우공익재단의 공익 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인류 생존마저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사막은 점점 넓어지고, 폭염·폭우 및 산불의 증가하며,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한국에도 큰 이슈입니다. 한국의 여름은 점점 더 고온다습해지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는 9월 6일 한반도에 상륙하여 1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자를 발생시켰죠.

서울 신림동 반지하에 거주하는 세 모녀가 갑작스러운 반지하 침수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위 사진은 세 모녀가 살던 반지하 바로 옆집 사시는 어르신이 직접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기후변화는 반지하 거주민과 같이 상대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합니다. 그들은 피해 복구를 스스로 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고령 및 신체적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반지하 거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삶을 지탱하기 어렵습니다.

 

이 연구는 최근 관악구 침수 피해 사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반지하 거주민의 실질적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는 물리적 피해 현황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통해 반지하 거주민들이 경험한 문화적·사회적 관계 등을 연구합니다.

연구를 통해 반지하 거주민들의 문화적 특성과 지역 안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관계는 그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문화적,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반지하 철거 대책은 효과적일 수 없습니다.

단순히 물리적 피해 예방을 떠나 그들의 삶 자체를 이해하는 노력이 정책 결정에서 매우 중요함을 이 연구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를 위해 반지하 주민(5명) 및 현장 활동가(3명) 등과에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언론보도 및 국내외 연구 등 문헌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

  1.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취도-금사항어촌앵커조직 2023 사업백서

  2. (연구사업_2024년) 고흥군 청년실태 연구

  3. (연구사업_2023년)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사업, 2023년 하반기 공모 선정을 위한 연구 (고흥군)

  4. (연구사업_2023년) 공공분양융합커뮤니티 모델 개발 연구 용역

  5. (연구사업_2023년) 사회주택 운영 제도 연구 (주거공익법제연구)

  6. (연구사업) 관악구 침수피해 사례를 통해 본 반지하 거주민의 실질적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연구

  7. (연구사업) 평택시 도시재생모니터링 및 성과관리용역

  8. (연구사업) 'K-CCRC 사업 시행을 위한 제도적 검토' 연구 보고서

  9.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고흥 오취-사도마을 아카이빙 북 <시로 만든 질문과 편지로> 전자책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